[게이미피케이션을 넘어 아예 게임을 앱 속에 넣어버린 올웨이즈 - '올팜' 기능 UX/UI 리뷰]
(6월 스터디 결과물 with gabee 님)
💬 서비스 & 기능 & 목적 소개
- 올웨이즈는 팀 구매 형식의 공동구매 커머스 플랫폼.
- 올웨이즈 내 기능인 ‘올팜’은 쇼핑 외 - 부가적인 기능으로 앱 내에서 게임처럼 농작물을 선택하고 물과 비료를 통해 농작물 키우기를 완료하면 키운 농작물을 실제로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임.
- 물과 비료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지만 친구 초대, 추천상품 시청, 상품 구매 등을 통해 추가적인 물과 비료를 받아 빠르게 레벨업하고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.
- 앱 사용빈도 / 체류시간 늘리기, 상품 구매 유도, 마케팅 수신 동의, 친구 초대를 통한 사용자 증가 등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팜을 활용하고 있음.
- 사용자 입장에선 재밌게 키운 농작물을 집으로 배송 받는다는 확실한 이점이 있음.
✋ '올팜’을 발견하는 UX
- 홈화면 상단에서 ‘올팜’ 메뉴가 보임. (인기 태그 포함)
- 처음으로 진입하면 원하는 작물을 고르면서 온보딩 시작.
😆 올팜 UX - 친절한 온보딩
- 물주기/레벨업/추가 물받기 등을 이해하고 쉽게 올팜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과 같은 친절한 온보딩을 제공하고 있음.
✅ 올웨이즈가 올팜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들 / 달성하려는 목표
- 농작물의 수확을 위해 물 / 비료가 중요함. 빠른 성장을 위해 추가로 물 & 비료를 받는 방법이 있고 맞팜도 그 방법 중 하나이다.
- 이 기능들을 살펴봄으로써 올웨이즈가 올팜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를 유추할 수 있음.
- 추가 물 받는 법 : 맞팜 친구 맺기 / 마케팅 수신 동의하기 / 친구 초대하기 / 퀴즈 풀기 / 상품 30초 구경하기 / 상품 구매하기 / 상품 검색하기
- 추가 비료 얻는 법 : 상품 구매 / 맞팜 친구 / 출석체크 / 상품구경하기 / 구매하기
- 올웨이즈는 앱 방문 횟수 증가 / 체류 시간 증가 / 바이럴(친구초대) / 매출 증진 (상품 구매하기, 상품 구경하기, 마케팅 수신 동의) 등 목표를 달성하려는 것으로 보임.
🎮 올팜 & 게이미피케이션
- 올팜은 게이미피케이션을 넘어 사실상 게임.
- 올팜의 UX를 살펴봄으로써 게이미피케이션, 사용자의 참여&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요소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음.
- ‘레벨업’ ‘경험치’ 라는 시스템은 게임에서 정말 많이 쓰이는 방법. 진행상태를 알려주고 레벨업 시 보상(비료,물,쿠폰)을 제공하여 레벨을 올리고 싶게끔 유도.
- 단순히 레벨만 있어선 안됨. 적절한 보상 제공은 필수.
- 그 외에 ‘물주기 맞짱’이라는 경쟁기능, 수많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‘아케이드’기능, 보상을 얻기 위한 ‘출석체크’ 도 올팜에 있음. 즐겁게, 꾸준히 올팜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장치.
- 실제로 물을 주는 듯한 애니메이션 & 경험치가 차오르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자극을 통해 동기부여하는 것.
- 이 외에도 효용감,보상,경쟁심리,레벨업하도록 유도 등등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디테일한 요소들이 정말 많음.
💬 운영자의 코멘트
- 게이미피케이션을 넘어 아예 앱 내에 게임을 넣어버린 사례라 인상깊었습니다.
- 농작물을 수확하고 배송받는 ‘올팜’은 공동구매 플랫폼이라는 올웨이즈와도 잘 어울리는 기능 같습니다.
- 수확을 마치면 농작물을 사용자의 집으로 배송해준다는 확실한 보상과 매력이 있고 그 과정을 게임으로 풀었기에 사용자가 더 즐겁게, 기꺼이 앱과 기능을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
- 레벨업,경험치, 애니메이션,미니게임,경쟁,효용감(식물이자라고..레벨업..) 등등 게임적인 요소를 통해 사용자가 꾸준히,즐겁게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.
- 온보딩도 매우 친절하게 제공되고 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.
- 빠른 레벨업과 수확을 위해 친구 초대, 상품구매, 마케팅수신동의,상품검색,조회 등의 액션을 유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앱 사용 빈도 증진 / 체류 시간 증가 / 매출 증진 등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도를 추론할 수 있었습니다.
🎯 '위클리 UX /UI 분석 챌린지' 스터디에 초대합니다.
* 이 글은 6월 스터디 결과물입니다. @gabee 님이 올팜 기능을 처음으로 제보해주셨습니다.
* 멤버분들은 매주 이렇게 UX/UI리뷰 OR 아티클공유 OR 북리뷰를 함께하고 있습니다.
*기획자,디자이너,취준생 등 직군 연차 관계없이 UX UI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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